• 최종편집 2022-10-28(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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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문화사발통문 기자단 취재기 기사

  • 예술가 하림과 함께 떠나는 음악여행
    ▲ 하림의 정류장 세 번째 공연이 10월 27일 수성동 근린공원에서 펼쳐졌다.    사회적기업 사단법인 둘레(이사장 안수용)의‘하림의 정류장’ 세 번째 공연이 27일(목) 오후 6시 30분 수성동 근린공원에서 펼쳐져 늦가을 정읍시민들에게 집시음악과 그리스 전통음악이 전해주는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하림의 정류장’은 (사)둘레가 ‘농담’, ‘샘고을 달빛풍류’와 함께 문화도시 정읍을 만들어 가는 뮤직 토크콘서트로 싱어송라이터이며 공연기획, 제3세계 음악의 선구자인 무지션 하림이 진행과 연주를 맡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월과 7월에 이어 2022년 세 번째 공연의 게스트는 월드뮤직 장르를 통해 소통하는 ‘집시앤피쉬 오케스트라’ 팀의 7명의 뮤지션은 이날 시대와 국가를 초월한 음악과 함께 집시 그리고 여행에 대한 이야기로 공연을 찾은 500여 명의 정읍시민에게 풀어냈다.    집시앤피쉬 오케스트라는 각자 개성 있는 음악 활동으로 사랑받고 있는 뮤지션들인 싱어송라이터 김목인, 이호석과 ‘두 번째 달’의 리더 김현보, 바이올리니스트 조윤정, 베이시스트 이동준이 모여 1930년대 프랑스에서 유행한 ‘집시스윙’이라는 집시재즈를 연주하기 위해 모인 밴드이다. 이 장르의 창시자인 프랑스 기타리스트 장고 라인하르트와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그라펠리의 음악을 좋아하던 뮤지션들이 2008년 카페 ‘물고기’에서 만나 연주하며 ‘집시앤피쉬’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하림은 천상가수이자 음악인이다. ‘하림의 정류장’이란 세 번의 공연을 모두 본 후 그에 대한 느낌은 그냥 가수가 아니라 사람과 자연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성을 악기와 음악이란 재료로 요리해 ‘감동’이란 양념으로 버무려 예쁜 접시에 담아 대중들에게 전달하는 셰프이자 예술가이다.   ▲ 집시앤피쉬 오케스트라’ 팀은 시대와 국가를 초월한 다양한 음악을 선보였다.     뮤지션 하림은 오래전부터 월드 뮤직에 관심을 가져왔고 각 나라의 민속악기 연주에도 능통한 연주자이다. 번 퍼포먼스의 연출자로서 직접 아코디언, 아이리쉬 플롯, 그리스 부주키, 드렐라이어 등의 연주도 함께 해왔다.  하림은 “로컬이 살아야 예술이 산다”고 강조하며 이날 공연을 준비한 젊은 스텝들과 함께 뒤풀이 자리에서 즉석 노래자랑을 갖는 등 소탈한 면모를 보이며 지역의 후배 문화예술인과의 교류시간을 갖기도 했다.      ‘집시앤피쉬 오케스트라’는 ‘Swing 42’, ‘minor swing’,‘la vie en rose’ 등 친숙한 집시스윙 레퍼토리와 함께 그리스, 아일랜드, 동유럽의 집시음악도 함께 연주해 정읍시민들에게는 다소 상소할 수 있는 유럽의 고품격 음악들을 선물로 전해줬다.    또한, 공연 중 그리스에서 초청된 가수로 소개되며 그리스 음악을 노래해 시민들의 열광적인 박수갈채를 받았는데 알고 봤더니 대중가수 ‘호란’이었다. 호란은 프로젝트형 혼성그룹으로 ‘클래지콰이’ 객원보컬로 출발해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아티스트다. 팔색조 같은 매력을 뽐내며 무대를 누비는 모습이 집시와 닮아서 2016년부터 ‘집시의 테이블’ 보컬리스트로 영입되었다. 평소 월드 뮤직에 관심이 많은 그녀는 이번 공연에서 프랑스, 그리스, 아일랜드 곡까지 부르며 사이사이 춤과 마임, 시민들의 여행 사연 소개까지 모두 소화해 냈다.   ▲ 집시앤피쉬 오케스트라의 보컬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호란의 공연 모습     이날 공연은 ‘예술가 하림과 함께 떠나는 음악여행’이란 콘셉트처럼 사전신청한 정읍시민들의 여행과 관련한 추억의 이야기들이 함께 전했다.  시민들의 여행 사연은 80세된 부모님께 리마인드웨딩을 해드리고 함께 단양으로 여행을 간 사연, 신혼여행으로 2년 동안 전 세계 18개 국가를 여행한 신혼부부의 사연, 여고시절 버스종점까지 다녀온 사연 등을 집시앤피쉬오케스트라 연주자들과 가수 호란이 소개해 주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집시의 테이블’은 가수 하림과 집시앤피쉬 오케스트라가 만들어 가는 월드뮤직 퍼포먼스이다. 어느 나라나 오래전부터 음악이 있는 자리는 삶의 여흥을 달래는 시간이자 다양한 문화가 전수되고 혼합되는 공간이 있기 마련이다.  특히 유럽의 집시는 방랑생활 둥에 영향을 받은 여러 나라의 음악을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연주기법으로 흡수하고 전파해 왔다. 오래전 집시들이 그랬듯이 ‘집시의 테이블’에 모여 앉은 연주자들은 그리스의 렘베티카, 아이리쉬, 프랑스의 집시스윙 등을 연주하며 각 나라의 역사와 향토색, 음악에 실려온 기쁨과 슬픔의 이야기들을 들려줬다. ▲ 사전예약한 시민들을 포함해 500여 명의 시민이 이날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이렇게 개성 있는 음악 활동으로 사랑받고 있는 뮤지션들의 음악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마치 유럽에 와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사)둘레의 안수용 이사장은 “올해 세 번째로 펼쳐진 ‘하림의 정류장’공연을 통해 각 나라의 다양한 음악연주가 시민들의 삶에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둘레의 문화도시 정읍을 위한 여러 사업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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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8
  • 2022 정읍 소상공인 살리기 ‘장사의 신 만들기’ 성공적으로 마무리
     정읍시에서 추진한 ‘2022 정읍 소상공인 장사의 신 만들기 아카데미’ 가 지난 10월 19일 내장상동 공감플러스 센터에서 진행한 소상공인 대상 특강과 수료식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 10월 19일 열린 정읍 소상공인 골목상권 장사의 신 만들기 아카데미 특강과 수료식    이날 특강은 한국형 장사의 신으로 통하는 이번 아카데미의 책임강사인 김유진 강사를 모시고 올 4월부터 진행된 장사의 신 아카데미에 참여한 대표들과 함께 ‘즉문즉답(卽問卽答)’의 간담회 형태로 진행됐다. 특강 후 이번 장사의 신 아카데미를 수료한 모두에게 맞춤형으로 마련한 특별한 시상식과 수료식이 마련되어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장사의 신 아카데미’는 소상공인 골목상권 살리기의 일환으로 정읍 관내에서 영업 중인 지역 소상공인의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8회에 걸친 소상공인 맞춤형 강의와 특별강좌, 현장 컨설팅으로 구성되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주)어피크닉과 (주)김유진아카데미의 공동 주관으로 운영됐다.   ▲ 장사의 신 아카데미에 참여한 대표들과 함께 간담회 형태로 진행된 특강 시간    이번 교육의 대표 강사는 최근 공중파 예능프로그램인 ‘자본주의 학교’를 통해 얼굴을 알린 MBC PD 출신이자, ‘한국형 장사의 神’과 ‘장사는 전략이다’, ‘당신의 가격은 틀렸습니다’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출간하고 ‘신한SOHO 창업사관학교’를 비롯한 소상공인 대상 경영, 영업 교육과 컨설팅으로 유명한 김유진 강사가 맡았다. 앞서 광주 광산과 전남 목포를 비롯한 다수의 지방 소도시에서도 성공적인 소상공인 매출 개선과 압도적인 교육 효과를 보여준 만큼 정읍에서도 큰 기대를 걸고 지역 상권 살리기에 나선 것이다.    김유진 강사는 본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8주 동안의 수업을 진행하며 우리나라 경제가 이렇게까지 어려울 줄은 몰랐다. 소상공인에게 당부드리고 싶은 말은 전국에서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아이템이 필요하다. 소비자는 궁금해야 오고 호기심이 있어야 찾아온다. 정읍은 사람들이 너무 좋아서 손님들이 오도록 목을 매지 않는 것 같다.” 말했다.  또 “전국의 9개 지역에서 소상공인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는데 정읍에 오면 너무 편하고 좋다. 내년에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정읍의 소상공인 가운데 전국적인 브랜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희망 섞인 소감을 피력했다.   ▲ 10월 19일 수료식에 앞서 인터뷰를 응해주신 한국형 장사의 신 김유진 강사     4월과 5월 31명의 소상공인이 모집되었으며, 80% 이상 교육을 이수하고 매주 차 교육의 미션을 성실히 수행한 14명이 모든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최종 수료하게 되었다.    참여점포 대부분이 소규모 외식업종과 카페 등으로 교육 후 즉각적으로 매장에 솔루션을 적용하였으며 그 결과 수강생 대부분의 업장에서 30% 이상 매출이 증대되고 특히 창업 이래 최고 매출을 올리는 점포가 다수 나오는 등 눈에 띄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번 교육 참여 후 최고 매출을 계속해서 경신하고 있는 중화요리 비룡의 최경환 대표는 “고객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이 장사라는 것과 고객에게 우리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알게 됐다.”며 큰 만족감을 표시했다.  또한, 정읍지역에서 30여 년의 업력을 자랑하는 미락 도시락 출장뷔페의 하혜은 대표 역시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업영역을 개척할 수 있는 힘과 네트워크를 얻게 되었다. 업력이 얼마가 되었건 이런 강좌는 소상공인이라면 반드시 들어야 할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 교육 참여 후 최고 매출을 계속해서 갱신하고 있는 ‘중화요리 비룡’의 부부 ▲ 30여 년의 업력을 자랑하는 미락 도시락 출장뷔페의 하혜은 대표    한편, (주)어반피크닉의 방경은 대표는 “이번 아카데미 종료 후에도 참여 소상공인 네트워킹과 현장 컨설팅 등을 지속하고 보다 확장할 수 있도록 해나갈 예정이며, 성공사례를 자료화하여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교육에 참여한 수료생들의 수기집과, 교육생 경영성과 데이터 분석결과 및 지속성의 예측 결과와 교육 참석 전후 매출의 증감을 통한 경영성과보고서, 결과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장사의 신 아카데미를 주관한 (주)어반피크닉의 방경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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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8
  • 정읍 문화도시 포럼 성황리에 개최
    ▲ 25일 청춘활력소에서 열린 정읍 문화도시 포럼(사진/ 둘레 제공)     새 정부의 ‘문화도시 2.0’정책을 이해하고 문화를 생산으로 전환하여 고유하고 차별화된 ‘정읍다운 정읍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정읍 문화도시 포럼이 지난 25일 오후 6시 청춘활력소에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지역 주민들과 문화도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읍시 문화예술 정책의 방향을 새롭게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학수 시장을 비롯한 정읍시의회 이상길 의원, 고성환 의원, 서향경 의원과 사단법인 둘레 안수용 이사장, 김영수 정읍문화원장, 최창수 정읍예총 지부장, 이갑상 정읍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대표, 정읍시 도시재생 지원센터 조인석 센터장을 비롯한 지역의 문화예술계와 시민들이 함께 했다.    또한, 정읍시와 샘고을 문화도시센터, 사회적기업 둘레, 정읍문화원, 정읍예총, 사)나누매기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 날 포럼은 ‘정읍문화 완전정복’이란 제목으로 문화도시 2.0 정읍을 준비하는 실천적 6개 사업의 성과공유와 함께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 ‘문화샘’ 사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오카리나 녹두팀과 뮤직 앤 라이프팀이 식전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사)둘레)     본격적인 포럼에 앞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문화샘’ 사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오카리나 녹두 팀과 뮤직앤라이프 팀이 식전공연을 펼쳤다.  축사에서 이학수 시장은 “한때 정읍을 비롯한 전라도는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뎌 차별을 받고 있다는 인식을 지울 수 없었으나 문화를 통해 전라도의 번영이 올 것이라고 믿고 있다”며 “오늘 같은 문화도시 포럼을 통해 정읍이 문화로 지역을 살리고 문화도시로 가는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학수 정읍시장     이어 첫 번째 발제에서는 완주문화도시센터 문윤걸 센터장(예원예술대학교 교수)이 새 정부 문화정책에 따른 정읍문화의 방향성 모색을 위해 새 정부의 문화정책에 대한 발제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문화도시 2.0’ 문화정책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문윤걸 센터장의 발제에 따르면 새 정부의 공약과 정책 기조 가운데 문화예술과 관련된 정책이나 내용은 비교적 하위개념으로 자리했고 총 110개의 국정과제 중 문화 분야 국정과제는 7가지로 문화예술 2개, 콘텐츠 1개, 미디어 1개, 체육 1개, 관광 1개, 문화유산 1개로 구성되었다.  ‘문화공영으로 행복한 국민, 품격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란 약속11에 담긴 문화 분야 국정과제는 ▲일상이 풍요로워지는 보편적 문화복지실현, ▲공정하고 사각지대 없는 예술인 지원체계 확립, ▲K-컬처의 초격차 산업화, ▲국민과 동행하는 디지털 미디어 세상, ▲모두를 위한 스포츠, 촘촘한 스포츠 복지 실현, ▲여행으로 행복한 국민, 관광으로 발전하는 대한민국, ▲전통문화유산을 미래 문화자산으로 본 및 가치 제고이다.   ▲ 제1발제에서 새 정부의 문화정책에 관해 설명하고 있는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문윤걸 센터장     문센터장은 정부공모사업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공정’과 ‘상식’의 큰 틀 안에서 새 정부의 국정 기조에 맞게 지역의 문화예술 정책을 수립하는 것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고 이에 대한 고민은 지역의 문화예술계가 다양한 논의들을 전개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전고필 (재)지역문화진흥원 이사가 발제자로 나서 문화기획자의 눈으로 본 정읍의 문화적 키워드란 주제로‘정읍 로컬문화를 이용한 문화사업’에 대한 내용을 발제했다. 전고필 이사는 “네가 곁에 있어도 나는 SNS를 한다는 시대에 정읍은 외로운 이들에게 비빌 언덕과 같은 동네로 품어주고 등 두드려 주는 도시가 되길 바란다”며 정읍의 특성을 살린 문화예술 자원 발굴과 활용방안에 대해 발제를 진행했다.   ▲ 제1발제자 문윤걸 센터장, 제2발제자 (재)지역문화진흥원 전고필 이사     이어 2부에서는 정읍시 문화공유도시사업에 참여한 정읍문화원과 (사)나누매기, 사단법인 둘레, 한국예총 정읍지회 등 6개 단체의 성과공유회가 진행되었다. 단체별 성과물들은 청춘활력소 3층의 여러 공간에서 함께 전시했으며, 각 사업주체별로 사업성과를 참석자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 1발표자: 이근홍 (사)둘레 PM, 2발표자: 김용련 정읍문화원 사무국장 ▲ 3발표자: 오은식 정읍예총 사무국장 ,4발표자 박두산 (사)나누매기 대표     성과공유회의 발제는 다음과 같다.  ▲1발표자: 이근홍 (사)둘레 PM, #장소기반 커뮤니티 '문화샘', #미래인력 양성과 문화창조 '궁리존'  ▲2발표자: 김용련 정읍문화원 사무국장, #자연에 쉼을 주고 기록하는 '디지털 아카이빙', #원기회복 '향토 풍류여행’  ▲3발표자: 오은식 정읍예총 사무국장, #기획전시 '우리동네 이야기', #어린이 놀이터 고쳐짓기 '창의놀이터'  ▲4발표자: 박두산 (사)나누매기 대표, #장소기반 커뮤니티‘문화샘', #사람과 자연의 공생 샘솟길쌍화차 플로깅'    이번 포럼의 사회를 맡은 샘고을 문화도시센터 조영동 센터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새 정부의 문화예술과 관련한 국정 기조와 문화예술 관련 정책들에 대해 다시 한번 살펴볼 수 있었고, 정읍이 가진 문화, 예술, 관광 자원을 기반으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함과 동시에 정읍시 문화예술 정책의 방향을 새롭게 모색하는 기회가 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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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8
  • 전국체전에서 빛나는 정읍시 장애인체육인!!
    △ 울산체전개막식    지난 10월 19일(수)을 시작으로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최대 ‘공업도시 국가정원’으로 이름을 널리 알린 울산광역시에서 성대한 개막을 열었다. 대한장애인체육회(2005년) 설립 이후 장애인체전을 처음 개최한 도시 울산에서 장애인체전이 열린 건 16년 만이다.    이번 전국체전은 전국 17개의 시·도에서 역대 최다 인원의 선수단이 참가한 전국장애인체전이다. 그중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출전하였으며, 정읍시 선수들이 종목별로 출전했다.    전국체전 출전 종목은 정읍시 보치아, 게이트볼, 론볼, 볼링, 사격, 파크골프, 육상, 축구 등 총 10개 종목에 출전선수는 20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경기의 긴 여정의 끝은 지난 10월 24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고, 정읍시 선수들은 종목별 순위권에 들었다.   대회의 세부 경기 결과는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42thnational.koreanp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론볼경기    이렇게 정읍의 장애인 시민이 체육선수로서 전국체전에 출전했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하지만, 다행인 것은 큰 부상 없이 경기를 마치고 좋은 성적까지 거뒀다고 하니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묵묵히 발전해나가는 정읍시 선수들을 위해 기립박수를 보내고 싶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환경의 탓을 하지 않고 주어진 대로 열심히 훈련했을 선수들을 위해서라도 정읍시 장애인체육의 미래를 위해 조금 더 밝은 환경개선과 전문지도 및 처우개선 지원에 힘을 실어 더 많은 발전이 되길 바래본다.    이처럼 선수들의 관심은 우리의 몫이기에 정읍시민 또한 장애에 대한 편견을 떨치고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장애를 입고 무언가에 도전한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길일 것이다. 이렇게 좋은 성적에 세계신기록을 세운 선수분들에게 힘찬 응원과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활동할 수 있는 공간과 체육활동이 늘어나고, 많은 시민의 관심 속에 장애인도 즐기며 활동할 수 있는 문화체육이 많이 만들어져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 정읍이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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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6
  • 숨은 진주, ‘정읍이화곤충공방’을 소개합니다.
    ▲ 이화곤충공방 전경    정읍시 산내면 이화동길 42에 위치한 이화곤충공방은 한 사람의 취미에서 시작된, 곤충의 살아있는 백과사전이다. 대학에서 곤충학과를 이수한 공방장은 본인이 좋아하는 곤충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단순히 곤충을 알리는 것을 넘어서 표본에 미술을 접목한 표본 갤러리와 곤충 육성, 분양 및 체험학습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정읍 산내면 산골짜기에 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 장수풍뎅이 유충    사육장에서 자라고 있는 장수풍뎅이 애벌레이다. 이곳에서는 공방장이 직접 다양한 곤충을 육성하는 공간이다. 사육장 특성상 외부인의 출입은 한정적이지만, 특별히 공개했다. 공방장이 직접 제작하는 수제곤충톱밥은 곤충 산란용 바닥재, 애벌레 먹이 등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 수제곤충톱밥 제조장비와 완성품    공방장이 직접 제조한 수제톱밥은 체험교육장에서 5L에 4천 원에 판매되고 있다. 사슴벌레 등 선호도가 높은 곤충 분양 역시 곤충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공방장의 철학이 담겨있어 넉넉한 인심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 표본갤러리 전경    이화곤충공방은 크게 표본 갤러리와 체험교육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정문으로 들어오면 표본 갤러리부터 감상할 수 있다. 갤러리는 세계 각지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곤충을 전시하는 벽면과 곤충을 이용해 공방장의 예술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아프리카 지역의 곤충과 정읍의 곤충을 소개하는 섹션도 있다. 정읍 내장산에서만 볼 수 있는 ‘비단벌레’는 천연기념물 제496호로 신라시대 왕의 장신구로 활용될 만큼 유려한 날개를 가지고 있다.   ▲ 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와 표본 촉각체험    공방장의 추천을 받은 작품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와 기가스우단하늘소를 촉감으로 느낄 수 있다. 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는 뿔 안쪽과 엉덩이에 융털이 있어 신기한 체험을 할 수 있다.    ▲ 곤충들의 매스게임    다음 소개하는 작품은 ‘곤충들의 매스게임’이다. 인도네시아의 유포루스 바구미와 페루의 숫자나비가 하모니를 이룬 작품이다. 특히, 페루의 숫자나비 날개에는 ‘80, 68, 89’ 숫자가 보여 자연의 신비함을 느낄 수 있었다.   ▲ 바이올린 오케스트라    이어서 소개하는 작품은 ‘바이올린 오케스트라’이다. 인도네시아 바이올린 딱정벌레들이 모여서 연주하는 현악 오케스트라를 연주하는 것처럼 보이도록 작품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딱정벌레의 등 껍데기가 마치 바이올린처럼 생겨 이름이 ‘바이올린 딱정벌레’가 되었다니 곤충의 매력에 빠져들기 충분하였다.   ▲ 큰나무 잎벌레    큰나무 잎벌레는 말레이시아에서 서식하며, 세계에서 가장 큰 나뭇잎 벌레로, 곤충의 피부가 잎사귀같이 생겨 자연에서 발견하긴 정말 어려운 벌레라고 한다. 학명 ‘Phyllium giganteum’을 유튜브에 검색하면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하니 검색해보기를 추천한다. 그 외 표본 갤러리에서는 ‘나비와 나방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거미는 곤충일까?’ 등 여러 곤충과 관련된 퀴즈를 공방장이 직접 투어를 하면서 진행한다고 한다. 공방을 관람하는 연령에 따라 맞추어 투어를 진행한다고 하니 입장료 3천 원이 정말 아깝지가 않다.   ▲ 생물 체험실 전경    생물체험실은 한국의 곤충과 다양한 파충류, 양서류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생물체험실의 독특한 점은 생물들의 나이가 많은 편인데 취미로 키웠던 곤충을 공방을 차리면서 가져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 사슴벌레 애벌레 수컷    사슴벌레 애벌레 수컷의 모습이다. 우리가 흔히 발견할 수 있는 사슴벌레는 검은색의 껍질이 생긴 모습인데 이렇게 준비하고 있는 애벌레의 모습을 보니 신기하면서도 기이한 모습이다.   ▲ 아이디어 경진대회 우승 작품     이화곤충공방 공방장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어 출품한 작품은 청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승했다. 나비 표본의 화려한 색과 보존성을 위해 코팅을 하여 팔찌에 끼우는 형식으로 나비 팔찌를 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 곤충 미니어처    이화곤충공방 공방장은 청년창업농 사업으로 공방을 차리게 되었고, 곤충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이곳에 쏟고 있다. 긍정적이고 활력이 넘친 그녀의 모습에 투어하는 내내 좋은 에너지를 받았다. 곤충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어린이라면 정말 한 달에 한 번씩 올 수 있는 좋은 공간을 만들어 놓았다. 이러한 공방장의 곤충에 대한 철학으로, 많은 사람이 곤충을 우리와 가까이 있는 ‘자연 속 친구’라는 인식을 만들어 줄 것 같다.    한편, 이화곤충공방은 10월 27일에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에서 진행되는 교육박람회 부스에 참가한다. 본 행사는 정읍시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이화곤충공방 부스에서는 ‘공방장 아이디어 체험상품, 실제 나비날개 팔찌 만들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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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사발통문 기자단 취재기
    2022-10-25
  • 요즘떡집_청년이 전통과 만나다.
      Q. 만나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전통 떡에 젊음을 담다 라는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떡집을 운영하고 있는 34살 박재성입니다. Q. 떡집 창업 전에 하시던 일은 무엇이었나요? - 정읍에서 학창시절을 지내고, 젊은 시절 20대를 서울에서 보냈어요. 다양한 일을 했었지만, 서울에선 소규모 공연, 기획 연출 같은 일을 주로 하였고, 정읍에서 30살에 내려와 일반회사에 입사해서 약 3년 정도의 생활을 했었습니다.   Q. 떡집 창업을 가지게 된 계기가 있다면. - 일하면서 계속해서 ‘내 것을 해보고 싶다.’ ‘사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여러 방향으로 연구해보다 보니 돌잔치, 결혼, 승진, 명절 등 1년에 수도 없는 행사가 있고, 예전부터 잔칫상에 빠지지 않는 떡은 굉장히 매력적인 전통식품 중 하나라고 생각해왔었습니다. 이를 활용한 사업에 ‘젊음을 담는다면 어떨까?’라는 생각과 함께 도전하였습니다. 또한, 젊은 층의 인식은 떡보다는 빵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서양의 베이킹과 접목해 전통과 퓨전을 곁들어 먹을 수 있는 떡을 개발하고 판매하면 재밌는 도전이 되지 않을까 싶어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Q. 정읍에서 창업하게 된 계기 - 정읍은 제가 태어난 곳이기도 하며 유명 특산물이 다른지역에 비해서는 부족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읍은 질 좋은 농산물이 많이 재배되는 지역입니다. 지역에서 나오는 좋은 재료를 가지고 맛있는 떡을 만들어 정읍을 대표할 수 있는 떡 메뉴를 개발하는 것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서 정읍에서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떡 제조과정 및 국내산 단호박 등 손질과정 Q. 청년이 운영하면 좋은 점과 힘든 점이 있다면. - 떡집은 새벽부터 나와서 재료준비, 가공, 판매에 이르기까지 할 일이 많고 많은 체력을 요구하는 직종이기 때문에 청년이기에 좀 더 열정적으로 할 수 있을 것 같고, 퓨전을 곁들인 만큼 젊음의 감각을 포함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는 점, 개발하고 도전할 수 있다는 점에 있습니다.  힘든 점은 아무래도 요즘 젊은 층이 추구하는 워라밸을 맞추기가 힘들다는 것인데요. 목표를 가지고 시작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Q. 창업시 정읍시에 에러사항 - 창업을 준비하고 아직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에러사항을 크게 느낀 건 없습니다. 다만, 오히려 도움받은 부분이 많아서 공유해드리고 싶은 마음은 있습니다.   Q. 창업시 정읍시에 지원사항이 있다면. - 제가 지원받은 사항은 청년 예비창업자 컨설팅 사업으로 이 사업은 사업의 방향성에 관한 컨설팅을 도움받았었고, 청년 기창업자 성장지원사업 사업은 방향성과 창업비용을 일부 지원해주는 사업에 참여하여 많은 도움을 받으면서 사업하고 있습니다.   Q. 창업지원을 받으면서 개선점이 필요하다면. - 아무래도 저예산으로 사업을 시작하는 청년들이 많아 비용 부분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웃음) 현재 지원금 사업은 시설개선비나 홍보비용 등 직접비보단 간접비에 한해서 지원금이 나오다 보니 정말 필요한 부분에 교부금 신청이 안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지원받은 금액을 직접재산에 해당하는 비용으로 떡 만드는 기계가 필요한데, 소유물 같은 경우는 안돼서 간접비 같은 경우가 선이 불분명하여 지원받는 경우에 어디에 사용해야 하는지 구분 선이 명확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시에서 지원받은 만큼 정말 필요한 곳에 알차게 쓰고 싶습니다.(웃음)   Q. 정읍시에 바라는 정책이 있다면. - 소도시가 대도시에 식품사업으로써 힘든 이유 중 하나는 배송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 같은 경우는 로* 프레쉬라고 하는 당일배송 시스템들이 구축되어있는 반면, 저희 같은 경우는 하루 정도가 소요되기 때문에 냉동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상대적으로 식품, 유통하시는 분들은 경쟁력이 떨어집니다. 시랑 택배사랑 직접적 MOU(업무계약체결)를 맺는다든지, 정읍의 식품, 유통 창업자들을 한 대 모아서, 한 차량에 정읍식품, 유통을 지원해주는 시스템이 있다고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정읍시에 이야기하고 싶은 점은. - 정읍시에는 다양한 청년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청년들에게 지원하고 있는 예산이 확대되는 것을 큰 틀로 보고 있습니다. 정읍에 청년들이 도시로 많이 나가고 있는데 산업의 재배치로 다양한 직업군이 생기지 않는 한 이런 문제는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있습니다. 일자리 창출문제에서도 큰 기업들이 정읍에서 어떤 모델을 대표로 들어오지 않는다면, 결국은 한정된 일자리에 머물게 되고 계속된 고리를 벗어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창업이라는 새로운 도전으로 성공하여 청년창업성공 모델이 나온다면, 대기업, 중견기업까지는 못 간다고 하더라도 성공한 청년 창업가들이 배출된다면 자연스럽게 ‘정읍에서 창업해야겠다.’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올 수 있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 약식                                                   ▶ 블루베리쨈설기                                                ▶ 딸기쨈설기        *직접제작한 요즘떡집의 떡 일부   Q. 앞으로의 포부는? - 청년이 하는 만큼 온 힘을 다해서 열심히 한다는 점이 제일 큰 장점이겠지만, 저희는 판매하는 모든 떡은 직접 생산합니다! 100% 예약 주문제이며 당일 생산한 떡만 판매하고 있어 제품의 질이 좋습니다! 젊은 층도 맛있게 먹을 수 있게 전통떡에 약간 변화를 준 퓨전 떡도 계속 개발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청년이 하는 퓨전 떡집 많이 이용해주세요.(웃음) 솔직히 요즘, 요식ㆍ식품업은 상향 평준화되어있고 떡은 아직 오래전에 해오던 전통적인 메뉴만 고집하는 떡집들이 많습니다. 서양의 베이킹과 전통떡을 접목하여 2030 세대도 즐겨 먹을 수 있는 떡을 개발하여 정읍을 대표할 수 있는 식품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청년은 청소년기를 지나, 사회에 나와 앞으로의 삶을 결정하는 중요한 계기이고, 창업은 사업을 새로이 창조하는 일을 말한다. 이 모든 것이 향후의 일을 결정하기 위해 기초를 세우는 것이다. 우리가 집을 짓기 위해선 구조물의 초반을 단단히 다져놓지 않으면 무너지는 건 일 순간이다. 그래서 기본과 기초가 중요하다. 앞으로의 삶을 꿈꾸는 청년창업자들의 기로에 정읍시가 단단한 기반이 되어주길 바라본다.   info. 이름 : 요즘떡집 주소 : 전라북도 정읍시 샘골로 95 번호 : 063-537-2022 추구하는 # : 식사대용, 간편함, 건강한, 맛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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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8
  • 달하미술관, 가을밤에 볼 수 있는 작가지원 전시장
    ▲ 달하미술관 마크     ‘달하미술관’은 2021년 11월 전라북도 최초 간이 상설미술관 목적으로 설치되었다. 코로나-19로 각종 미술 전시회가 연기되고 온라인으로 대체되는 상황에서 ‘컨테이너 미술관’이 새로운 전시 대안으로 떠오르게 된 것이다. 달하미술관 운영 측에 따르면, 햇빛으로 인한 손상을 막기 위해 매일 오후 5시부터 관람할 수 있다고 한다. 올해에 들어서는 분기별로 전시 작품이 변경되었으며, 이번 기사에서 다루게 되는 ‘가을’ 전시는 10월 10일부터 시작했다.    한편, 달하미술관 ‘여름’ 전시는 8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됐다. 신태인 달하미술관은 ‘의식의 흐름과 세상의 창과 거울’로 진행했으며, 연지 달하미술관은 ‘마을세상’, 수성 달하미술관에서는 ‘사진으로 만나는 태산 선비문화’라는 주제로 전시를 개최했다. 달하미술관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에 위치해 접근성이 용이하다는 장점과 더불어 야외에 간이로 설치되어 여러모로 사랑받고 있는 정읍의 아이콘이 되어가고 있다.   ▲ 연지 달하미술관    연지 달하미술관은 연지아트홀 광장 앞에 위치해있다. 연지 달하미술관의 이번 가을 전시는 쉬어가 불이 꺼져있는 모습이다.   ▲ 수성 달하미술관    수성 달하미술관은 수성근린공원 부지 내에 있다. 수성 달하미술관에는 가을 전시품으로 3점이 전시되어 있다. 달빛 1, 달빛 2, 달항아리 1 작품이 걸려있다. 이는 모두 점토로 만든 작품으로 오은식 작가가 만들었다. 오은식 작가는 찾아오는 방문객을 위해 다음과 같은 인사말을 남겼다.  ‘달항아리는 넉넉하고 풍만하다. 볼수록 편안함을 느끼면서도 한편으론 완벽하게 둥글지 않은 모습이 바라보고 있는 사람에게 긴장감을 가지고 느끼게 하기도 한다. 달항아리는 애초에 둥글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두 개의 큰 발이 만나 새로운 공간을 품고 있다. 이 공간은 누군가 바라봐 주길 기다려온 기다림, 좀 더 많은 것을 담기 위해 동그렇고 넉넉하게 만들고 싶은 작가의 열정이 담겨있다. 달하미술관에 달을 띄웠다. 달을 바라보는 모든 이들의 너그러움과 적당함을 느끼기를 바라며...’   ▲ 수성 달하미술관    수성 달하미술관은 ‘미술관에 뜬 달’이라는 이름으로 전시하고 있으며, 위와 같은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달항아리는 기존에 전시되어 있던 작품과는 다르게 실물 작품이 있어, 새로움을 선사했다.   ▲ 신태인 달하미술관    신태인 달하미술관은 신태인 생활복지센터(신태인읍 신태인리 230-6)부지 내에 위치해있다.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수묵채색, 수묵담채화 작품이 총 9점이 있어서 신태인 달하미술관 구경을 추천하는 바이다. 전시된 작품은 다음과 같다. ‘독도 촛대바위’, ‘종산리 강가에서’, ‘행복 1, 2, 3, 4’, ‘울릉도 봉래폭포’, ‘울릉도 독립문’, ‘학여울’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행복 시리즈 작품은 색이 화려하여 지나가는 이의 걸음을 멈추게 한다.   ▲ 송정숙 작가의 ‘행복’ 작품    송정숙 작가는 다음과 같이 방문객을 위해 인사말을 남겨놓았다.   ‘우리 곁에 함께하고 싶은 자연을 담아 봅니다. 신비로운 자연의 아름다움에 고마움을 속삭이며 열리는 마음을 함께 하고자 합니다. 포근한 마음의 휴식을 담아 행복을 나누며 옛 추억을 새록새록 새겨 보고자 합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함께 공감 있기를 기도합니다.’        한편, 달하미술관 작가지원 전시 ‘가을’ 편은 10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방되어 전시된다. 이번 가을 전시는 연지 달하미술관을 제외한 수성 달하미술관, 신태인 달하미술관에서 전시되니 유념하여 방문하면 좋겠다. 달하미술관 전시 작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 자료는 문화예술과 전시시설팀(063-539-642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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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8
  • 밤마다 펼쳐지는 다락(多樂)콘서트
    ▲ 다락 콘서트 홍보 포스터    정읍시와 정읍시립국악단이 주최 주관하는 ‘다락 콘서트’가 정읍사 공원 작은 공연장에서 총 4회차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13일, 3회차 공연이 열렸고 많은 시민이 무대를 찾았다. 9월에는 15일, 29일, 10월에는 13일, 27일로 예정된 본 공연은 김용호 단장이 기획하고, 사회는 김선희 씨가, 지휘는 강행복 씨가 맡았다.   ▲ 장구춤 무대 모습    첫 순서로 장구춤 무대가 펼쳐졌다. 사물과 태평소 소리에 맞춰 박차은 씨가 장구 무용을 선보였다. 장구춤은 장구를 어깨에다 비스듬히 둘러메 여러 가지 장단에 맞추어 추는 춤으로, 호남농악의 우도 굿에서 출발한 무용 장르이다. 장구춤 무대에 이어 다음 무대는 해금, 신디, 퍼커션의 음률에 맞춰 판소리 무대가 이어졌다.   ▲ 판소리 무대 모습    드라마 궁 OST로 알려진 ‘얼음연못’, ‘이별가’ 공연이 진행되었다. 특히 ‘얼음연못’의 경우, 기존 노래와 사뭇 다른 분위기에 한국 고유의 정서를 담아 많은 이의 박수를 받았다. 그다음으로는 사랑의 노래 ‘신사랑가’, ‘사랑가’ 공연이 연이어 진행됐다. 다음 순서로는 이현지 외 2인의 ‘살풀이’, 배상철 외 6인의 ‘태평소와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졌다. 마지막 순서로는 남도민요 ‘남한산성, 성주풀이, 진도아리랑’을 소리, 가야금, 아쟁, 피리, 거문고를 비롯한 다양한 전통악기가 어우러져 막을 내렸다.   ▲ 판소리 무대 모습    가야금, 피리(태평소), 해금, 드럼과 함께 진행된 본 공연은 드럼의 경쾌한 리듬에 무대를 방문한 시민의 흥을 돋웠다. ‘다락 콘서트’를 주관한 정읍시립국악단은 1993년 정읍시에서 창단한 시립국악연주단체로서 유서 깊은 지역의 전통문화를 창조적으로 계승, 발전하고 한국 전통음악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며 전통문화예술의 창조적인 공연을 통해 시민의 정서를 함양하고자 설립되었다.    또한, 연 70여 회의 시민을 위한 행사와 관내, 외 각종 공연을 펼치며 국악을 전파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 정기공연, 국악공연, 순회공연, 내장산 힐링캠프 공연 등이 있으며 이번에 실시하는 ‘다락 콘서트’는 목요상설공연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시립국악단 관계자는 ‘정읍사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야간 경관 조명과 함께 흥겨운 국악공연으로 눈과 귀 모두 즐거움을 얻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라며 인사말을 나누었다.   ▲ 정읍사공원 풍경     한편, 정읍사 공원은 정읍사문화제 개최 당시에 야간 경관 개선을 위해 조명을 설치했고 연말까지 게시해둘 예정이다. 천변에서 이뤄지는 빛 축제와 함께 정읍사 공원에 들러 야간 조명도 보고, 다락 콘서트 일정에 맞추어 밤 풍경과 음악을 즐겨보면 어떨까. 4회차 중 마지막 공연은 10월 27일 목요일에 같은 장소, 같은 시간에서 진행된다. 영화 소리꾼 OST ‘몽리’, 창작무용 ‘연꽃 향기 피어올라’ 등 다양한 연주와 이야기로 시민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 정읍사공원 안내도  위 사진은 정읍사 공원 안내도이다. 안내도에 따르면 4번에 해당하는 이벤트 무대에서 ‘다락 콘서트’가 열리고 있다. 아직 방문하지 못했다면 10월 27일, 한 번의 기회가 남아있으니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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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사발통문 기자단 취재기
    2022-10-17
  • 대도시에서 정읍으로 귀향한 청년의 이야기를 듣다.
      Q. 만나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다원시스에서 근무하고 있고, 정읍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고 14년 동안 울산에서 거주하였다가 정읍으로 다시 돌아온 신지훈이라고 합니다.   Q. 현재 직장을 다니기 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는지. A. 저는 울산에 있는 현대중공업에서 오랜 시간 근무하였으며, 배가 완성되면 시험운행을 진행하여 문제점 등을 파악하는 역할의 일을 진행하였습니다.   Q. 정읍에 다시 오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 A. 정읍에 부모님이 모두 거주하고 계시고, 타지생활을 오래 하다 보니 지쳐 고향에 대한 향수병이 생기도 하였고, 정읍에 다시 오고 싶은 생각이 들 때쯤, 정읍시의 귀농 귀촌의 사업을 접하면서 하던 일을 중단하고 다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Q. 귀농 귀촌을 생각하셨는데 다시 직장인으로 돌아가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정읍시의 귀농 귀촌 사업을 보고, 부모님께서도 퇴임 후에 축산업을 하고 계셔서 이에 관련된 직종으로 도전해보려 하였으나, 현 귀농 귀촌 사업에는 제가 도전하기에 취약점이 많다고 생각하게 되면서 동시에 자격증 준비도 겸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전 직장의 경력과 기간동안 준비한 자격증이 시너지효과가 되면서 노력과 운이 겸해져 다원시스에 과장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근무사진 *출처 : 본인제공>   Q. 현재 직장에 정읍 청년들이 많이 있나요? A. 청년비율이 높은 편에 속하는 것 같지만 아쉽게도 정읍 청년이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문제는 단순히 기업문제로 이야기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원시스가 정읍에 있는 기업이지만, 기존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자격증이 필요하고, 이 필요한 자격증을 소유한 사람이 정읍에 많이 없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서 오는 지원자들이 많습니다.   Q. 이점을 해소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일단은 기업의 자격증 정보(information)를 수립하는 기관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정읍에 있는 기업들이 요구하는 자격증 정보를 취합하고, 이 취합된 정보로 정읍 내에서 자격증 지원반 등과 지원형태가 생긴다면(내일배움카드-직업훈련포털 www.hrd.go.kr: 세부훈련정보 확인) 이직자, 취업준비생에게 현실적인 취업연계로 되지 않을까 합니다.   Q. 정읍에 제언할 정책이 있다면. A. 다양한 형태로 각 지자체가 시행하는 정책들은 그 도시의 특성에 맞게 구성되는 만큼, 정읍시의 인구소멸도시에 밀접한 소도시에서는 문화적 혜택도 좋지만, 일단은 기업유치가 가장 우선적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기업유치를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인구증가를 하게 되고 인구증가가 진행되면 복지가 생성되게 됩니다(복지:주거복지, 사회복지 등), 복지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고, 일자리와 인구가 증가추세를 거치게 되면 자연스럽게 문화를 찾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대도시에선 필수적으로 있는 백화점이나 대규모 문화시설들을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먹고사는 문제가 해결되면 자연스럽게 이후에 것들을 생각하고, 개선하게 하니까요.   Q. 대도시에서 지내는 것보다 정읍에서 지내는 것에 대한 장단점은? A. 사실, 대도시보다 소도시가 좋은 이유를 꼽자면 부모님과 함께 거주할 수 있다는 장점은 가지고 있습니다. 그 외 대도시가 복지, 문화 관련된 인프라들이 잘 갖춰져 있고 주변 환경들도 청년들에게 많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져 있어 인식과 관련한 것들은 대도시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Q. 대도시에 정책 중 정읍시가 시행하였으면 하는 것이 있다면. A. 청년의 일자리 연계사업을 시작으로, 복지정책 중 주거복지 관련 정책을 진행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앞서 이야기하였던 일자리 지원 및 연계사업은 청년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줘라’ 하는 것이 아닌 연계사업을 이용하여 현재 정읍시에 공존하는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주거복지의 같은 경우에는 자동차가 없으면 이용할 수 없는 외각의 LH도 필요하지만, 시내권(현재- 前수성동 주민센터 부근에 신설되는 정읍수성A-1행복주택)과 같은 주택 신설이 필요해 보입니다. 또는, 아파트 및 빌라에 청년이 거주하면 지원해주는 정책(복지로-청년월세지원 : www.bokjiro.go.kr)외에 중위소득 완화기준을 새우거나, 현재 신혼부부에게 지원하는 전세이자 지원금 같은 경우도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방향도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읍시의 인구 추이는 2018년 대비 2019년은 –1,368명(-1.2), 2019년 대비 2020년은 –2,176명(-1.9)으로 갈수록 감소하고 있다. 정읍시는 매년 인구수가 줄어들고 있고, 이것은 곧 인구소멸도시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을 부정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정읍시는 이미 초고령사회로 진입하였다. 정책의 변화나 개혁 없이는 이러한 형태를 바꾸기 위한 개선점에 일자리의 문제는 분명히 대두되고 있다. 앞으로의 정읍시는 곧 미래의 자녀들이 청년이 되어 성장하고 뿌리를 내릴 곳이다. 지금 현재의 청년을 지키는 일이, 미래 청소년들까지도 지키는 일임을 알아주길 바라며, 정읍시의 정책에 새로운 바람이 일어나길 바라본다.      
    • 문화스토리
    • 문화사발통문 기자단 취재기
    2022-10-17
  • 지역 클래식 단원의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듣다, 로만체 앙상블
    ▲ 로만체 앙상블 공연 모습 (제공=로만체 앙상블)    지난 10월 8일, 정읍사 예술회관에서 ‘시월愛 어느 멋진 날에’라는 이름으로 로만체 피아노 앙상블이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는 같은 날, 고창군 담마 북카페에서도 진행되었으며 로만체 앙상블은 정읍에 거주하는 클래식 예술인들이 모여 공연을 하는 단체이다. 소도시인 정읍에서 지역 거주민이 주축으로 공연하는 클래식 연주 팀이 적은 만큼 그들의 행보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로만체 앙상블 단원을 만나보았다.      Q. 로만체 피아노 앙상블은 언제 창단하셨는지, 역사에 대해 알려주세요.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2015년 라수현 단장을 주축으로 전문 음악인이 모여 창단하였습니다. 해마다 조금씩 변동이 있지만, 현재 7명의 단원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단원 각자 연주뿐 아니라 인재양성 및 피아노 교육에 몸담고 있습니다. 2015년 창단 연주를 시작으로 매해 4월 정기연주회와 하반기 클래식 음악공감을 기획하며 관객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단원들 모두 피아노 교육이라는 연결고리로 더 나은 교수법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며 정보를 교류하던 중 교수법뿐만 아니라 연주를 하고 싶은 열망의 뜻이 모여 창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앙상블은 다양한 클래식 연주를 통해 관객들과 클래식 음악의 가교역할을 하며 또한 음악 인재양성에도 힘쓰고자 하는 목표가 있습니다.   ▲ 로만체 앙상블 단원 소개 및 공연 순서 (제공=로만체 앙상블)   Q. 주로 정읍에 계시는 분들로 구성되어 공연을 많이 하시나요? 전라북도 내에서 공연한 적이 있으신가요? A. 대부분 정읍에 연고가 있는 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정읍을 중심으로 연주하고 있지만, 서울, 부안, 고창 등 기획 연주에 초청되어 연주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 10월 공연 포스터 (제공=로만체 앙상블)    Q. 10월 8일 공연을 준비하면서 재미있었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A. 이번 연주는 독주가 아닌 2대의 피아노를 함께 연주하는 곡들로 구성했습니다. 그 때문에 개인 연습도 중요하지만, 파트너와의 호흡도 매우 중요했습니다. 하지만 단원들이 돌아가며 한 명씩 코로나가 찾아와 연습에 어려움이 직면했는데, 다행히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연습할 장소가 마련되어 밤늦은 시간까지 혹은 새벽 이른 시간부터 모여 연습을 했습니다. 아이들을 양육하고 있는 단원들도 많이 있어 아이를 재우고 나오기도 하고, 아이가 일어나기 전 새벽 시간에 연습하며 최고의 연주를 들려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였습니다.   ▲ 정읍사 예술회관에서 피아노 연주를 진행하다. (제공=로만체 앙상블)   Q. 정읍시에서 문화 예술 공연을 기획하면서 어려운 점이 있다면? A. 가장 어려운 점은 예산 부족과 홍보입니다. 전라북도에 해마다 공연을 위한 지원사업이 있지만, 선정을 위해서는 많은 경쟁률을 뚫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이런저런 지원 선정에 탈락하게 되면 매번 모든 공연을 사비로 기획하게 되는데 그런 이유로 무대를 연출하는데 많은 아쉬움이 따르게 됩니다. 홍보 또한 단원들 스스로 정읍시를 돌아다니며 포스터를 한 장씩 붙이고 있지만,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금세 떨어지고, 시 주관 큰 행사 홍보 탓에 홍보할 수 있는 공간조차 찾기 힘듭니다. 정읍시 홈페이지나 미디어를 통해 공연 홍보 기회가 생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장소 대관은 연주 기획단계부터 서두르기에 어려움은 특별히 없습니다.   Q. 공연을 하면서 뿌듯했던 적은 언제인지? A. 코로나로 올해 4월 정기연주회를 아쉽게도 진행하지 못하였는데 연주가 왜 없는지 물어봐 주시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쉬웠다고 말씀해주시는 관객분들과 연주 보고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며 다음 연주를 기대하고, 연주 일정 물어봐 주시는 관객분들을 마주할 때면 뿌듯합니다.    ▲ 로만체 앙상블 단체사진 (제공=로만체 앙상블)    Q. 문화예술인으로서 정읍시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A. 수제천 본고장 정읍답게 국악 공연에 대해서는 활성화가 많이 되어있습니다. 이러한 좋은 환경으로 정읍 시민들은 국악에 친숙하게 다가가며 관람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을 선물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읍시에서 기획하는 클래식 연주들은 대도시의 큰 공연을 초청하여 공연하고 있습니다. 장소 또한 매번 정읍사 예술회관에 국한되어 있습니다.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은 정읍에도 클래식 연주자들이 많이 있어서 이들에 대한 공연 참여 기회를 늘려주셨으면 합니다. 정읍 클래식 연주자와 정읍시 간에 네트워크를 개설하여 소통하며, 시민과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사업들에 대해 논의하고 공연을 기획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역 클래식 단원의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인터뷰를 통해 듣게 되었다. 로만체 앙상블에 대한 공연 문의는 이메일(romanzepiano@naver.com)과 인스타그램 ‘로만체앙상블’로 열려있으니 문의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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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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