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롭고 아름다운 고장 정읍에 걸맞게 아름다운 선행을 했다는 소식이 들려와 취재를 해보았다. 정읍시에 있는 정읍시 “장애인체육회”에 누군가 기부를 하고 가셨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아주 소소하지만,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로 지쳐있을 우리에게 마음이 따뜻해져 오는 소식이었다. 기부자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어떻게 기부를 하게 되었냐”고 묻는 말에 기부자는 “코로나 19로 더 어려울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작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을 하게 되었다”며 “처음에는 알리고 싶지 않아 아는 지인을 통해 익명으로 기부하려 했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작지만 어려움에 부닥친 취약계층을 위해 무언가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은 말은 쉽지만, 누구나 쉽게 실천하기는 힘들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은 보람찬 일이다. 아름다운 선행은 코로나 여파로 좀처럼 드물게 보였지만 어딘가에서는 꾸준히 지원을 해주고 지원을 받아 좀 더 나은 삶을 살아가시는 분들이 있어 꾸준한 선행이 이어지는 것 같다.
▲<사진출처> 왼쪽-기부 물품[정읍시장애인체육회], 오른쪽-기부자[국제레카,센트럴렌트카]
아름다운 기부 천사는 정읍시에 거주하고 사업장을 둔 “국제레카”를 운영 중인 국승식 대표와 “센트럴렌트카” 김지윤 대표가 함께 공동으로 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기부자 국승식 대표와 김지윤 대표는 “이날을 계기로 이렇게 좋게 봐주시니 앞으로 틈틈이 봉사도 하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분들을 위해 보탬이 되게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기부는 가까운 동사무소, 보육원, 장애인복지관 등의 시설에서도 받는다고 한다. 이와 같은 아름다운 선행을 통해 앞으로 나아갈 정읍시의 밝은 미래가 기대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