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10-28(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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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만나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다원시스에서 근무하고 있고, 정읍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고 14년 동안 울산에서 거주하였다가 정읍으로 다시 돌아온 신지훈이라고 합니다.

 

Q. 현재 직장을 다니기 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는지.

A. 저는 울산에 있는 현대중공업에서 오랜 시간 근무하였으며, 배가 완성되면 시험운행을 진행하여 문제점 등을 파악하는 역할의 일을 진행하였습니다.

 

Q. 정읍에 다시 오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

A. 정읍에 부모님이 모두 거주하고 계시고, 타지생활을 오래 하다 보니 지쳐 고향에 대한 향수병이 생기도 하였고, 정읍에 다시 오고 싶은 생각이 들 때쯤, 정읍시의 귀농 귀촌의 사업을 접하면서 하던 일을 중단하고 다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Q. 귀농 귀촌을 생각하셨는데 다시 직장인으로 돌아가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정읍시의 귀농 귀촌 사업을 보고, 부모님께서도 퇴임 후에 축산업을 하고 계셔서 이에 관련된 직종으로 도전해보려 하였으나, 현 귀농 귀촌 사업에는 제가 도전하기에 취약점이 많다고 생각하게 되면서 동시에 자격증 준비도 겸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전 직장의 경력과 기간동안 준비한 자격증이 시너지효과가 되면서 노력과 운이 겸해져 다원시스에 과장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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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사진 *출처 : 본인제공>

 

Q. 현재 직장에 정읍 청년들이 많이 있나요?

A. 청년비율이 높은 편에 속하는 것 같지만 아쉽게도 정읍 청년이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문제는 단순히 기업문제로 이야기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원시스가 정읍에 있는 기업이지만, 기존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자격증이 필요하고, 이 필요한 자격증을 소유한 사람이 정읍에 많이 없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서 오는 지원자들이 많습니다.

 

Q. 이점을 해소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일단은 기업의 자격증 정보(information)를 수립하는 기관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정읍에 있는 기업들이 요구하는 자격증 정보를 취합하고, 이 취합된 정보로 정읍 내에서 자격증 지원반 등과 지원형태가 생긴다면(내일배움카드-직업훈련포털 www.hrd.go.kr: 세부훈련정보 확인) 이직자, 취업준비생에게 현실적인 취업연계로 되지 않을까 합니다.

 

Q. 정읍에 제언할 정책이 있다면.

A. 다양한 형태로 각 지자체가 시행하는 정책들은 그 도시의 특성에 맞게 구성되는 만큼, 정읍시의 인구소멸도시에 밀접한 소도시에서는 문화적 혜택도 좋지만, 일단은 기업유치가 가장 우선적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기업유치를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인구증가를 하게 되고 인구증가가 진행되면 복지가 생성되게 됩니다(복지:주거복지, 사회복지 등), 복지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고, 일자리와 인구가 증가추세를 거치게 되면 자연스럽게 문화를 찾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대도시에선 필수적으로 있는 백화점이나 대규모 문화시설들을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먹고사는 문제가 해결되면 자연스럽게 이후에 것들을 생각하고, 개선하게 하니까요.

 

Q. 대도시에서 지내는 것보다 정읍에서 지내는 것에 대한 장단점은?

A. 사실, 대도시보다 소도시가 좋은 이유를 꼽자면 부모님과 함께 거주할 수 있다는 장점은 가지고 있습니다. 그 외 대도시가 복지, 문화 관련된 인프라들이 잘 갖춰져 있고 주변 환경들도 청년들에게 많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져 있어 인식과 관련한 것들은 대도시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Q. 대도시에 정책 중 정읍시가 시행하였으면 하는 것이 있다면.

A. 청년의 일자리 연계사업을 시작으로, 복지정책 중 주거복지 관련 정책을 진행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앞서 이야기하였던 일자리 지원 및 연계사업은 청년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줘라하는 것이 아닌 연계사업을 이용하여 현재 정읍시에 공존하는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주거복지의 같은 경우에는 자동차가 없으면 이용할 수 없는 외각의 LH도 필요하지만, 시내권(현재- 수성동 주민센터 부근에 신설되는 정읍수성A-1행복주택)과 같은 주택 신설이 필요해 보입니다. 또는, 아파트 및 빌라에 청년이 거주하면 지원해주는 정책(복지로-청년월세지원 : www.bokjiro.go.kr)외에 중위소득 완화기준을 새우거나, 현재 신혼부부에게 지원하는 전세이자 지원금 같은 경우도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방향도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읍시의 인구 추이는 2018년 대비 2019년은 1,368(-1.2), 2019년 대비 2020년은 2,176(-1.9)으로 갈수록 감소하고 있다. 정읍시는 매년 인구수가 줄어들고 있고, 이것은 곧 인구소멸도시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을 부정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정읍시는 이미 초고령사회로 진입하였다. 정책의 변화나 개혁 없이는 이러한 형태를 바꾸기 위한 개선점에 일자리의 문제는 분명히 대두되고 있다. 앞으로의 정읍시는 곧 미래의 자녀들이 청년이 되어 성장하고 뿌리를 내릴 곳이다. 지금 현재의 청년을 지키는 일이, 미래 청소년들까지도 지키는 일임을 알아주길 바라며, 정읍시의 정책에 새로운 바람이 일어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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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에서 정읍으로 귀향한 청년의 이야기를 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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