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11-24(화)
 

정읍시 수성동 시청 뒤편의 구미마을 건물 외벽과 담벼락이 한 폭의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했다.

 

1.2km 구간의 구미마을 벽화는 향기도시 정읍을 테마로 5개의 향기 치유길(라벤더, 구절초, 유채꽃, 단풍, 벚꽃) 지형·공간을 이용해 그려졌다.


정읍 수성동 구미마을 벽화길 조성2.jpg

                                                    <구절초 향이 가득한 구미마을 골목>

 

구미마을 벽화길은 지난 2016년 지역공동체 회원과 자원봉사자,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하는 재능기부를 통해 처음 조성됐다.

 

당시 구미마을 골목 400m 구간에응답하라 1979’,‘숨은 보석 찾길등 마을 그대로의 모습과 조화를 이루는 특색있는 그림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벽화의 특성상 햇빛과 바람, 습기 등 자연적 영향으로 노후화되고 퇴색되면서 담장벽화 정비와 마을 경관 개선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5월부터 사업비 14,400만원을 투입해 노후 벽화 재정비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에 재정비된 구미마을 벽화길은 라벤더와 구절초 등 정읍을 대표하는 각종 꽃들의 색감을 살린 향기 치유길로 조성됐다.

 

, 각 세대에 일관성 있는 우편함을 제작 설치하고 쉬어갈 수 있는 벤치와 포토존을 마련하는 등 골목마다 개성과 특색을 살려 다채롭게 꾸몄다.

 

특히, 단순히 그림만 그려놓은 것이 아니라 입체적으로 표현한 트릭아트를 조성함으로써 미관개선과 함께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정읍시는 또 지난해 구미마을 인근의 정읍제일고등학교 철제 담장(240m)에 동학농민혁명과 조선왕조실록, 정읍농악 등 정읍의 역사를 주제로 한 기획벽화를 조성한 바 있다.

정읍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단 기자 annsurong@naver.com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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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청 뒤편 구미마을에 ‘테마가 있는 벽화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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