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11-24(화)
 

정읍시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단(단장 안수용, 이하 사업단)이 주최·주관한 11월의 인문학콘서트 농담이 지난 18일 정읍사 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 8월에 이어 석 달 만에 개최된 농담은 출연자들의 열정과 오락가락하는 빗속에도 불구하고 콘서트를 찾은 200여 명의 관객들로 의미 있는 시간을 되었다.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 좌석배치에 맞춰 치러진 공연의 주제는 멀티페르소나(본래 가진 일 외에 또 다른 자아실현에 따른 개인의 정체성을 뜻하는 신조어)였다.

 

김성환씨 공연.jpg

                                                 <자신의 대표곡 '인생'을 부르고 있는 김성환>

 

본래 라디오 Pd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으면서 정읍댁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는 유튜버가 된 정혜강씨의 주 무대는 정읍이다.

 

왜 정읍이냐?’는 오정해 사회자의 질문에 정혜강씨는 정읍의 유수한 문화자원과 역사에 반했으며, 이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싶다는 일종의 사명감이 나를 정읍댁으로 만들었다고 답했다.

 

특히 정씨는 유튜브 활동에 중요한 요소인 음식 문화에 있어 정읍은 모든 것을 갖췄다 싶을 정도로 모든 음식이 맛이 있다며 정읍의 읍식을 칭찬했다.

그러면서 점차 호응을 보내주시는 정읍시민들의 기를 받아서 열심히 정읍의 알림이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두 번째 출연자로 등장한 김성환씨는 이웃 군산이 고향으로서 연기면 연기, 노래면 노래, 사회자면 사회자 등의 다방면에 출중한 만능 재주꾼으로서 이날 주제인 멀티페르소나에 가장 최적화된 초청인사였다.

 

이날 김성환씨는 사회자인 오정해씨와의 국악을 주제로 찰떡 케미를 보이며 관객들을 때론 웃기고, 때론 감동을 선사하며 토크쇼를 이끌었다.

 

자신의 삶을 여과 없이 소개하던 김성환씨는 특히 힘들었던 지난날의 여정에서 도와준 분, 힘을 보태준 분들에 대한 인사를 잊지 않았다.

그러면서 그의 히트작이었던 인생등의 노래로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토크쇼를 찾은 한 관객은 짧은 토크쇼 시간이었지만 진솔한 김성환씨의 이야기에서 내 삶에 대한 의미를 찾아볼 수 있었다면서 일상의 행복을 찾기 위해서도 코로나의 종식을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농담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올들어 6월 처음 열렸으며 이번 공연이 올해 3번 째 토크쇼였다.

 

한편 둘레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단은 올해 마지막 토크쇼로 기획된 1216인문학콘서트 농담역시 지역색을 강화하는 형식의 초청자를 통해 정읍에 다양한 문화자원과 그 속에서 살고있는 시민들의 문화적 DNA를 끌어내어 정읍이 문화도시로나아가는 의미를 담은 콘서트로 기획할 예정이다.

 

정읍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단 기자 annsurong@naver.com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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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 11월 ‘인문학콘서트 농담’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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